사랑니가 반듯하게 자라 통증이 없다면 굳이 뽑지 않아도 됩니다.
반면, 누워있거나 매복 되어 있다면 뽑아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음식물이 자주 껴 충치, 염증을 유발할 수 있고, 심한 경우 인접한 영구치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없다면 누워있거나 매복 되어있더라도 발치 하지 않고 추적 관찰만 할 수도 있습니다. 환자 마다 사랑니를 발치를 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이득과 리스크를 저울질 하여 발치 여부를 평가합니다.
사랑니 발치는 잘못 건드리면 뿌리가 부러지거나 신경이 다칠 수 있는데요.
치아, 구강구조, 골격 등 관련 전문 지식을 갖춘 의료진에게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상 악명 높은 사랑니 발치는 대부분 아래 사랑니 발치 입니다.
이는 아래 턱뼈가 굉장히 단단하기 때문에 사랑니가 잘 나오지 않기 때문인데요.
위 사랑니는 대부분 발치가 어렵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위턱뼈는 스펀지처럼 탄성이 있어 발치 시간이 적게 걸리고
사랑니도 저항 없이 잘 발치 되기 때문입니다.
1. 발치 직후 지혈을 위해 거즈를 2시간 물고 계셔야합니다
2. 피나 침을 뱉지 말고 삼키셔야 합니다. 압력 발생시 다시 출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3. 발치 후 빨대를 사용하지 마셔야 합니다. 압력 발생시 다시 출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 발치한 부분 피 떡이 빠지면 감염 위험이 있습니다
4. 발치 후 통증, 부종, 멍이 들 수 있습니다. 2일차 까지는 10분 간격으로 냉찜질 해주세요
5. 마취는 약 3시간 후에 풀립니다. 마취가 풀리기 전에 식사를 하시면 볼과 혀를 씹을 수 있습니다.
6. 충분한 휴식을 취하시고 사우나, 격렬한 운동을 피해주세요. 다시 피가 날 수 있습니다.
7. 가능한 부드러운 음식(죽, 두부, 계란 등) 을 섭취핳시고 자극적이고 뜨거운 음식은 피해주세요
8. 신경과 근접한 아래 사랑니 발치의 경우, 감각이상이 올 수 있습니다.
9. 수술 후 이상이 느껴진다고 생각될 경우 바로 병원으로 연락주세요
발치를 하고 나면 치아가 있던 자리에 구덩이가 생깁니다.
1. 발치 후 1 달이 지나면 구덩이가 잇몸 상피로 완전히 덮히게 됩니다.
2. 발치후 2달이 지나면 구덩이 속에 말랑말랑한 뼈가 생깁니다
3. 발치후 3달이 지나면 X레이로 관찰될 정도의 단단한 뼈가 생깁니다.
따라서 통상 사랑니 발치의 치유는 3개월로 봅니다.
통상 발치 후 1달이 지나면 잇몸이 완전히 덮이기 때문에 자유롭게 식사와 양치가 가능해집니다.
보통 대부분의 턱관절 질환은
먼저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같이 간단한 치료부터 시행합니다.
약물치료는 진통소염제, 근육이완제(턱관절근육), 위장약 3가지가 처방됩니다.
물리치료는 근육과 턱관절을 타겟으로 실시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위 두가지 치료만 시행해도 증상이 없어집니다.
이렇게 치료를 했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는 구강 내 장치(SPLINT) 제작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구강 내 장치는 턱관절에 가해지는 압력을 감소시키고, 턱관절 근육을 이완시켜 부담을 줄여주며, 이갈이가 있을 경우 치아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정확한 진단 후 적절한 치료방향 설정이 중요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내원하여 진단 후 상담해드리겠습니다
턱관절의 탈구는 전문가가 정복술을 시행하여야 합니다.
절대로 스스로 다물려 하시지 마시고 신속히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입이 안벌어지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1. 턱관절에 염증이 있는 경우
항염증 주사를 턱관절강내에 주사를 하고, 마취 주사를 턱관절강내 및 이개측두신경에 실시하게 되면
입을 벌릴 수 있는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2. 개구 근육의 경련일 경우
이는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데 단순히 턱관절질환의 일환으로서 근육의 경련일 수도 있고
상악 사랑니의 염증에 의한 개구 근육의 염증으로 입이 안 벌어지는 것일 수 있습니다.
내원하셔서 정밀한 감별 진단을 시행한 후 치료 방향을 결정하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