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잇몸치료/스케일링 후 뜨겁고 차가운 것에 민감해질 수 있습니다. 이 증상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2. 치아에 붙어있던 치석이 떨어져 나가면서 치아사이 공간이 비어보일 수 있습니다. 바람이 숭숭 통과하는 느낌이 드는 것이 정상입니다

3. 당분간은 양치시에 미지근한 물로 헹궈내시기 바랍니다

4. 한번 내려간 잇몸은 회복이 힘듭니다. 앞으로 더 내려가지 않도록 관리를 잘 하셔야합니다

제대로 잇몸을 청소한다면 시리고 시큰한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당장은 시리고 시큰하여 불편하시겠지만 

이 불편감이 싫다고 방치하는 경우 추후에 발치 해야하는 상황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리 예방 차원에서 관리를 하시면 미래에 임플란트를 할 가능성이 현저히 줄어듭니다.

잇몸치료와 스케일링 모두 치석을 제거하는 술식입니다. 두 술식 모두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술식입니다.

차이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스케일링은 잇몸 위에 있는, 즉 눈에 보이는 영역에 있는 치석만 제거 합니다.  스케일링은 통상 주사 마취는 필요 없고, 가글 마취 정도로 충분합니다. 

2. 잇몸 치료는 잇몸과 치아 사이에 있는 틈 하방까지 기구를 넣어 치석과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기구를 잇몸 속에 살짝 넣기 때문에 주사 마취를 하고 시행합니다. 

나이가 중년에 접어들어 입냄새가 나시는 분들이나

 양치할 때 피가 나거나 치아가 약간 흔들리기 시작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잇몸속에 숨어있는 치석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꼭 적기에 치은연하 치석을 제거만 해주셔도 

 먼 미래에 발치 후 임플란트 수술을 할 가능성이 현저히 줄어들게 됩니다.